Flight Friday: 팬데믹 이후 아프리카 지역 항공기 운용률 증가

Flight Friday: 팬데믹 이후 아프리카 지역 항공기 운용률 증가

이번 주 Flight Friday에서는 아프리카 시장에 주목하여 협동체, 광동체, 지역제트기, 지역 터보프롭 등 각 항공기 유형이 팬데믹 이전 동일 기간과 비교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. 

데이터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 항공 부문은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. 전체적으로 지역제트기의 운항은 팬데믹 이전 동일 기간 대비 약 500%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다만 해당 데이터는 총 운항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된 만큼, 일부 증가는 기단 규모 확대의 영향도 반영되어 있습니다. 실제로 지역제트기 기단은 2020년 초부터 2026년 초 사이 약 50% 증가했습니다.

미쓰비시 CRJ와 엠브라에르 지역제트기(E170/E190 및 ERJ145 계열)의 도입 확대는 BAe 146과 같은 구형 항공기의 감소를 충분히 상쇄하고 있습니다.

지역 터보프롭 부문 역시 운용 중 기단(ISF)이 소폭 증가했으며, 이는 ATR 및 드하빌랜드 캐나다 Dash-8 기종의 도입이 일부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.

또한 ADS-B 장비를 탑재한 항공기의 증가로 인해 2019년 대비 추적 데이터상 운항 횟수가 일부 과대 반영된 측면도 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운용률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

협동체 항공기 부문에서는 해당 지역 항공사들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. 이 역시 약 15% 수준의 운용 중 기단 증가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이며, 일부 기간에는 이보다 약 25% 높은 수치를 기록해 항공기 활용도가 실제로 증가했음을 시사합니다.

반면 광동체 시장은 비교적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팬데믹 이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. 광동체 운용 중 기단은 약 10여 대 증가했으나, 운항 기종 구성에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보잉 767, 에어버스 A330 및 A340 기종이 감소하는 대신, 보다 최신이고 효율적인 787과 A350으로 대체되면서 보다 친환경적인 기단 구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